•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3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날 군민 건강 걷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3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날 군민 건강 걷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3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날 군민 건강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양군청 전정 잔디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 주제로 열렸다.

    이날 1부 기념식 식전행사로 보건소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로 막을 열었고 모범 민간인과 공무원 에 대한 보건사업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군민 건강걷기 한마당 행사는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자체 제작된 걷기송에 맞춰 전문운동처방사의 스트레칭 지도 아래  군민들은 걷기 체조로 몸을 풀었다. 체조 후 이날 걷기코스인 동부2리 생태하천 건강탐방로를 거쳐 불밋골을 지나 황용천 인공습지까지의 산책로를 힘차게 걸었다.
      
    걷기에 참석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 마련돼 사진을 찍으며 이웃과 함께 추억 쌓기를 했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모처럼 친구와 즐겁게 걸으니까 정말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보건소 신체활동 담당자는 “걷기운동은 육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낮추어 정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운동이기 때문에 영양군민의 생활 속에 걷기운동 실천이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