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가 주관한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에 대한 행정자치부 지표와 도 자체 지표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대상 수상의 의미는 매우 크다.

    군은 그동안 규제개혁위원회와 규제사례연구팀을 운영하며 농공단지연합회, 귀농인단체, 식품가공업체, 토목건축사회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또 규제로 인한 애로를 수요자에게 직접 듣고 해소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고 관내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근거 마련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성마늘 6차산업 공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도입했고 현재 2대의 푸드트럭은 조문국사적지, 의성마늘테마파크 등 5개 장소에서 성업 중 이며 이는 도내에서도 우수사례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노력 결과, 지난 해 12월에는 규제개혁분야 경상북도 인허가대상(최우수)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수 군수는“규제개혁 노력이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군민행복과 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행태개선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투자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