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28일 시청에서 구미시 정책과제 개요발표회를 가졌다.ⓒ구미시
    ▲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28일 시청에서 구미시 정책과제 개요발표회를 가졌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구성한 ‘정책연구위원회’가 28일 시청에서 구미시 정책과제 개요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올 1월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 대상 3주간 제안 받은 20건 과제 중 각 분과별 심의를 통과한 4건의 과제에 대해 개요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2017년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우선 기획행정분과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복지분과 ‘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도시환경분과 ‘원룸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등이다.

    이번 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는 구체적이고 시정접목이 가능한 연구내용을 설정한 후 7월 중간보고회,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 연구물을 2018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개요발표회에서 김중권 부시장은 “정책과제연구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과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4개 분과로 나눠 현재까지 총 149건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126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