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대구수성1가동주민센터에서 대선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대구수성1가동주민센터에서 대선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오후 4시 30분 수성구 수성1가동 주민센터를 찾아 19대 대선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권 시장은 이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에 직접 참여해 본인확인 및 투표용지 수령 등 투표 절차를 체험하고, 통신망 장애·정전 등 돌발 상황 발생 대비 대처방안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선거 준비 기간이 짧아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확인과 함께 널리 시민에게 투표참여 홍보도 곁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 시장은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 4년이 지나 많은 시민들께서 사전투표 제도를 알고 계시고 대통령선거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사전투표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하실 것”이라며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뿐 아니라 5월 9일 당일 선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선거권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손쉽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