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로 박물관이야기 JW Zakpoom과 손잡고 삼덕동 진출
  • ▲ 대구에 최근 복합문화공간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작품' 복합문화공간 모습.ⓒ제이더블유
    ▲ 대구에 최근 복합문화공간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작품' 복합문화공간 모습.ⓒ제이더블유

    대구 달구벌 대로에 카페를 업그레이드한 다소 복잡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섰다.

    현재 대구에는 이런 식의 복합문화공간이 일종의 트렌드가 되다시피 돼 있다. 즉 단순한 복합공간이 아닌 공간에 발을 들인 사람들끼리 공감해 가기를 바라는 식의 문화공간을 선호하는 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

    대구 북성로에 자리잡은 박물관이야기의 고금화 작가와 두피고민으로 평생 두피건강을 파고든 박재우 jw zakpoom의 대표가 손을 잡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풍성한 공간을 만들었다.

    달구벌 대작전(9大作展)이라는 타이틀로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 9인 초대전을 14일까지 연다. 박재우 대표는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매장의 입지와 9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점을 모티브로 대구시민들이 평소에 가까이 하지 못했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덕동에 위치한 제이더블유 작품(jw zakpoom)jwbio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체험하고 작품을 가까이에서 대구시민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금화 작가의 의도가 맞아 떨어져 조성된 곳이다.

  • ▲ 최근 대구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작가 작품 등이 전시되는 문화공간에다 새로운 컨셉방식의 복합공간이 다수 들어서고 있다. '작품' 복합문화공간 내부모습.ⓒ제이더블유
    ▲ 최근 대구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작가 작품 등이 전시되는 문화공간에다 새로운 컨셉방식의 복합공간이 다수 들어서고 있다. '작품' 복합문화공간 내부모습.ⓒ제이더블유

    현재 이곳에는 정태경, 노중기, 이준일, 변미영, 김영식, 김광호, 손유경, 이승찬, 고금화 등 유명 중견작가들의 회화, 조각, 공예 등 작품들이 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고 게다가 두피와 관련된 정보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멀티복합공간으로 꾸몄다.

     zakpoom의 박재우 대표는 박물관이야기 고금화 작가와 더불어 매월 새로운 컨셉으로 대구시민들의 문화적 목마름을 채우고 중견작가들에겐 젊은 팬들과의 교류의 장을, 신진작가들에겐 기회의 장을 제공해 다양한 스토리가 흐르는 풍성한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