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새정부 출범과 관련,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서 당선되신 만큼  탁월한 국정운영으로 성공한 대통령, 존경받는 대통령, 국민과 함께 행복한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19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이를 위해 먼저 경제위기, 안보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특정지역이나 특정정파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국민 대통합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글 전문이다.

    첫째, ‘국민 대통합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경제위기, 안보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특정지역이나 특정정파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둘째,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청년들이 살고 싶은 나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선진강국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셋째, ‘지방분권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존하고 윈윈 하는 지방분권은 시대정신이자 지속발전 가능한 건강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대통령께서 대구를 찾으셨을 때 제시하신 대구공항 통합이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선도도시, 물산업 허브도시 등의 공약에 250만 대구시민들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렸고 꿈꿀 수 있었습니다. 대구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250만 대구시민은 대한민국 역사 속에 영원히 빛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돕고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