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고래축제 성공위해 동성로축제 프로그램 꼼꼼히 살펴
  •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12일 동성로축제에서 장생포 고래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뉴데일리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12일 동성로축제에서 장생포 고래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뉴데일리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25일부터 열리는 장생포 고래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대구 동성로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날 대구 동성로축제 현장을 찾은 그는 울산 남구 상인연합회(회장 홍시형) 회원들과 동성로축제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벤치마킹에 적극 나섰다.

    서 청장을 비롯한 울산 동구청 공무원, 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 70여명은 동성로 현장을 찾아 장생포 고래축제 홍보에 적극 뛰어들었다. 남구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동성로 축제 주 무대 배경에 고래모양 머리핀을 나눠주며 고래축제 홍보에 나섰고 동성로 축제 메인 무대 전광판에는 고래축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서 청장이 이날 대구 축제현장을 찾은 이유는 고래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다. 이날 그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을 만나 동성로축제의 운영상황과 행사 부스 배치, 프로그램 등 축제 노하우를 몸소 체험했다.

  • ▲ 서동욱 청장(왼쪽 다섯번째)가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왼쪽 네번째)를 만나 동성로축제 벤치마킹에 나섰다.ⓒ뉴데일리
    ▲ 서동욱 청장(왼쪽 다섯번째)가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왼쪽 네번째)를 만나 동성로축제 벤치마킹에 나섰다.ⓒ뉴데일리

    특히 두 구청 간 상인연합회 차원에서 향후 지속적인 문화 협력을 갖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서 청장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며 새로운 것은 지금 있는 것의 발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장생포 고래 축제의 빠른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와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동성로 제를 찾은 이재영씨(달서구 월성동)씨는 “장생포 고래축제라고는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홍보부스나 메인 무대 배경화면을 보고 알게 됐다”면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있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고래도 보고, 회도 먹고 꼭 가보고 싶은 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