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23일 대구과학대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북구청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23일 대구과학대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북구청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23일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잃어도 감사한 인생! 함께 라서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과학대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 특강에서 그는 학창시절 동생과 함께 친척집 더부살이를 하며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꿈을 향해 걸어온 과정, 행정고시로 통일부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역대 최연소(39세) 국장 승진 등 꿈을 향해 달려갈 때, 암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았지만 힘들었던 항암치료, 구청장 당선의 꿈을 현실로 이룬 과정들을 진솔하게 풀어 나갔다.

    그는 또 “앞으로 금호강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다. 검단들, 화담마을, 하중도를 개발하여 사람들이 몰려 올 수 있는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그는 수강생들에게는 “여러분들이 평생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구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 특히 잘못된 공무원들의 정책에는 호된 꾸지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