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우스에서 수박을 수확하고 있는 이요섭씨 부부ⓒ달성군
    ▲ 하우스에서 수박을 수확하고 있는 이요섭씨 부부ⓒ달성군

    대구 달성군 ‘옥포 수박’이 올해 본격 출하됐다.

    옥포면 이요섭씨 농가 등 70여 농가에서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 가운데 달성군의 올해 옥포수박 재배규모는 111ha에 총 5,800톤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후의 과실이라는 농산물브랜드로 참달성쇼핑몰에서 2~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낙동강변의 기름진 사질충적토와 비슬 골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 충분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재배환경과 키토산, 아미노산, 클로렐라 등 친환경제재를 사용하여 재배된다.

    또한 겨울철에 땅심을 회복하고 처음으로 재배하여 수확되기 때문에 옥포수박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으로 줄무늬가 일정하게 선명하고 배꼽 부위가 작으면서 움푹 들어간 것이 맛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