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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여름철을 앞두고 침산동 횡단보도 앞에 대형파라솔을 설치해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2일 북구청에 따르면,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철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에서 대기 할 수 있도록 대형파라솔을 설치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달 초 신호대기 시간에 잠시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침산동 북부 시립도서관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지름 5m 정도의 녹색 대형파라솔을 설치하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위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이용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를 선정,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 전인 6월 중으로 대형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