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침산동 북부 시립도서관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설치된 지름 5m 정도의 녹색 대형파라솔.ⓒ북구청
    ▲ 대구 침산동 북부 시립도서관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설치된 지름 5m 정도의 녹색 대형파라솔.ⓒ북구청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여름철을 앞두고 침산동 횡단보도 앞에 대형파라솔을 설치해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2일 북구청에 따르면,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철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에서 대기 할 수 있도록 대형파라솔을 설치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달 초 신호대기 시간에 잠시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침산동 북부 시립도서관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지름 5m 정도의 녹색 대형파라솔을 설치하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위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이용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를 선정,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 전인 6월 중으로 대형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