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곽창용 에어부산 영업본부장,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장, 김제헌 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등).ⓒ대구시
    ▲ 왼쪽부터 곽창용 에어부산 영업본부장,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장, 김제헌 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등).ⓒ대구시

    대구국제공항에 도쿄·오사카·삿포로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대구시와 에어부산은  8일 오전 8시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도쿄(나리타)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올해 상반기 국제선 노선 확충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장,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곽창용 영업본부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대구-도쿄(나리타) 정기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에어부산은 대구-도쿄 노선을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주 7회 운항을 개시했고 대구-오사카 노선 또한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 운항으로 증편했다.

    이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의 도쿄 노선 공급력은 티웨이항공의 운항과 함께 대구-도쿄 노선이 주 14회(하루 2회 왕복)로 늘었고 대구-오사카 노선이 주 23회(하루 3~4회 왕복)로 늘어났다.

    이번 정기노선 취항 등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만 국내선 1개, 국제선 5개 노선이 운항돼 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정의관 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에어부산의 일본 지역 노선 확충으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면서 “늘어나는 지역의 항공수요와 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추세에 대비하여,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없는 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