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리틀야구단이 ‘제1회 삼성라이온즈기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남구청
    ▲ 남구리틀야구단이 ‘제1회 삼성라이온즈기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남구청

    남구리틀야구단(단장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감독 나영조)이 ‘제1회 삼성라이온즈기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리틀 야구단은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8개 팀과 경쟁을 펼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산리틀야구단과 맞붙은 결승에서 이 팀은 7대4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경산리틀야구단, 달성군과 경북 김천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창단 10년째를 맞는 남구리틀야구단은 창단 후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중 최초로 전국대회인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나영조 감독 외 40여 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방학 기간에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소년 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해마다 회원 수를 늘리며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 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