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휘호대전 행사에서 열린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선생의 휘호퍼포먼스.ⓒ예천군
    ▲ 전국휘호대전 행사에서 열린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선생의 휘호퍼포먼스.ⓒ예천군

    예천군은 지난 10일 제4회 전국휘호대전을 개최하고 일반부 대상 한문부문에 조민(남·경기도)씨, 학생부 대상에는 한문부문에 임시현(광주경신여고3·여)학생이 선정됐다.

    이날 예천서예 요람인 용문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린 대전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조경섭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초정 권창륜 선생,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휘호대전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4개 부문에 참가 희망자를 접수받았고 전국각지에서 총 619명의 참가자가 신청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선생의 휘호퍼포먼스와 예천토속아리랑 및 예천통명농요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회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7월 1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리며 입상작품은 추후 전시회를 개최해 초정서예연구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전국 휘호대전은 전통문화인 서예(書藝)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