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7일 송해공원 백세정 주변에서 열린 옥포면번영회 주최 기우제에서 김문오 군수가 제를 올리고 있다.ⓒ달성군
    ▲ 지난 17일 송해공원 백세정 주변에서 열린 옥포면번영회 주최 기우제에서 김문오 군수가 제를 올리고 있다.ⓒ달성군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번영회(회장 석재추)는 지난 17일 송해공원 백세정 주변에서 가뭄 해갈을 염원하는 기우제를 올렸다.

    옥포면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기우제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번영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번기 가뭄을 해갈 기원 제를 올렸다.

    번영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철 물 부족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번영회는 메마른 대지를 적실 단비를 위한 기우제를 거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면번영회는 지난해 8월 기우제를 올려 그 날 이후 여러 날 동안 많은 비가 내려 풍년농사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