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23일 적기영농 실현 농촌사랑운동을 실시했다.ⓒ경북개발공사
    ▲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23일 적기영농 실현 농촌사랑운동을 실시했다.ⓒ경북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23일 적기영농 실현 농촌사랑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1리를 찾아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 일손돕기와 기부 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고령화 및 이농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천향1리 마을 주민들은 “농번기마다 찾아와서 내 일처럼 도와주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판덕 사장은 “농촌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사과 봉지 씌우기와 같이 노동력이 요구되는 작업은 인력을 구하는데 애로가 많은 걸고 알고 있다”면서 “이번 활동이 우리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예천 천향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