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 집중 논의
  •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한방엑스포가 열린 대구 엑스코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한방엑스포가 열린 대구 엑스코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 한약진흥재단 공동으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산업 전문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한의약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국내 10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엑스포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이번 한방엑스포는 한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체험관 등 6개 분야로 전시된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준비한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및 디톡스 음료체험 등이 준비돼 관람객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학술대회, 대구시한의사회 보수교육,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등이 열려 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대중적 관심 제고와 함께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 홍보로 한의약산업 한류화 촉진과 지역의 한의약산업 육성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