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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관내 7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시범설치했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발전을 한후 축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조명을 켤 수 있는 친환경명판으로, 흐린날 등을 대비해 1일 충전해 2~3일 동안 밝힐 수 있다.
강남지역 4개소, 강북지역 3개소에 설치된 이번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위주로 설치해 야간에도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이 확보해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설치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확대 설치를 검토할 것이며,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의 확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