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좌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좌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CEO 대표,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됐다.

    좌담회는 ‘포항 청년CEO가 바라보는 창업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가 ‘변화의 시대, 청년의 선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포항에서 창업한 청년 CEO인 심플핏 대표 김우림(의류제작), ㈜더조은디자인 대표 김정호(창업교육), ㈜아이피아 대표 이지형(녹내장 진단기)의 창업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청년 CEO와 예비창업자가 창업시 발생되는 문제점,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각 R&D기관에 구축된 장비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장비 운영자의 숙련도가 높아 창업자들이 손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 창업이나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청년창업기업을 평가할때 매출 등의 평가방법보다 회사의 기술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필요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년들의 창업거리를 만들면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것이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포스코, 대학, R&D기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이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제2의 실리콘벨리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창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시 일자리창출 비전인 ‘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