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유통 중인 ‘포항사랑 상품권’ 매출액이 지난 달 30일 기준 500억원 돌파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까지 총 600억원이 발행돼 유통중으로 6% 할인혜택을 비롯해, 운영 방법의 보완 및 지속적인 가맹점 확충, 적극적인 홍보, 이용 편리 등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시중에 원활하게 유통 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 및 유통 상황을 분석해 보면 월별 판매현황은 10% 할인율을 적용한 1월달에는 300억원이 판매됐다.

    판매 상황을 분석해 보면 발행된 상품권의 대부분이 판매대행점에서 조만간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7월 초에는 3단계로 200억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 추세대로 라면 올해 목표액 1,000억원 가운데 현재 남은 500억원의 판매는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이용상의 미흡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지속적으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