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열었다.ⓒ포항시
    ▲ 포항시는 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열었다.ⓒ포항시

    포항시는 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차동찬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해당 지역의 시의원들을 비롯해 차량이 전달되는 오천읍, 해도동, 우창동, 장량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읍·동장 및 맞춤형복지팀 팀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하게 됐다.

    지난해 3월 포항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지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맞춤형복지팀’이 만들어진 중앙동에는 지난해 12월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설치된 오천읍, 우창동과 올해 초 설치된 해도동, 장량동에 보급한다.

    이번 7월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선정된 9개 읍면동(연일읍, 대송면, 상대동,효 곡동, 대이동, 흥해읍,신 광면, 청하면,송 라면)에는 9월말 경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