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책판과 고서가 경북도청 로비에 전시

경북도, 경북 세계기록유산 종가 유물 16점 전시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7 08:27:37
▲ 국보 제132호 ‘징비록’.ⓒ경북도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 담겨있고 전통문화의 정수인 종가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가 경북도청 로비에 전시돼 관심을 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종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으로 기탁한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된 유교책판과 고서로, 국보 제132호 ‘징비록’, 보물 제917호‘배자예부운략’, 보물 제1895호‘퇴계선생문집’등 경북의 우수한 종가 유물 16점이 전시됐다.  

경북도는 전국 800여개의 종가 중 30%에 달하는 241개 종가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면면히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해 오면서 종가 유물은 지역을 넘어 한국 문화의 자산이자 자랑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 조선왕족실록, 유교책판 등 13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으로 305개의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만4226장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한 종가 유물은 숱한 역경을 넘기고 오늘까지 잘 보존한 귀중한 유산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민족의 혼이자 우리의 자산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종가 유물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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