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상의(회장 윤광수)는 27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에 포항을 방문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포항상의
    ▲ 포항상의(회장 윤광수)는 27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에 포항을 방문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포항상의

    포항상의(회장 윤광수)는 27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에 포항을 방문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5년부터 주한 남아공 대사로 부임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포항시 경제 및 포항상의 현황 등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남아공과 포항상의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대 부국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지역에서도 포스코를 비롯하여 심팩메탈, 스톨베르그&삼일과 교역하고 있다.

    포항상의를 방문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현재 한국과 연간 20억불 정도의 교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포스코의 철강생산, 바이오테크 부분에 대해서 기술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남아공은 광물자원이 풍부한 만큼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해 더 많은 한국기업과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면 양국의 경제는 상호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광수 회장은 “올해 한국과 남아공 수교가 25주년째로 제14회 불빛축제기간동안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의 방문으로 남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상호 경제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