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끝난 후 행사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포스코패밀리
    ▲ 29일 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끝난 후 행사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포스코패밀리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지난 29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순조로운 행사준비와 마무리를 도왔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400여 명은 이날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가 열린 형산강 일원에 낮부터 모여 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많은 인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주차장 및 행사장 안내, 이동식화장실 점검 등 쾌적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형 쓰레기봉투 500개를 준비해 포항운하관 주차장부터 형산교 다리 밑에 이르는 구간에 버려진 오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포스코패밀리사 관계자는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질서정연한 환경에서 불꽃쇼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매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부디 포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 또다시 포항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도동 주민 김성민(37)씨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은 어수선하기 십상인데 봉사단이 있어 질서 유지가 매우 잘 된 것 같다”며 “자원해서 행사장의 고된 일을 끝까지 도맡아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불빛축제가 펼쳐질 장소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7월 중순경부터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물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 ▲ 29일 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끝난 후 행사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포스코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