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생들과 간식을 먹으며 소통 시간 가져
  • ▲ 변창훈 총장이 18일 하계 입영훈련중인 학군단 후보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한의대
    ▲ 변창훈 총장이 18일 하계 입영훈련중인 학군단 후보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한의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1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 입영훈련중인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6월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마치고 송혜지 여후보생이 변 총장에게 격려 방문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하계 입영훈련에는 4학년 21명(56기), 3학년 21명(57기) 등 총 44명의 후보생들이 지난 6월 26일부터 25일까지 2차에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사격훈련, 화생방훈련, 행군 등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훈련을 받게 된다.

    변창훈 총장은 권혁신 육군학생군사학교장과 면담을 통해 대학 학군단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후보생들의 교육현장과 생활관 등을 방문해 후보생들과 간식을 먹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변창훈 총장과 함께 배종길 학군단 동문회장(32기), 이승준 사무국장(34기) 등 학군단 선배들이 함께 방문해 후보생 21명을 격려했다.

    송혜지 후보생(한방스포츠의학과 3)은“학생들과 한 약속을 지켜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대구한의대 학군단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후보생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고 몸 건강하게 대학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해 해외전사적지탐방, 인성수련회, 학군단 시설보수, 후보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