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진행
  • ▲ 지난 25일 안동농협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버스’ 모습.ⓒ경북농협
    ▲ 지난 25일 안동농협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버스’ 모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 대상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25일 안동농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원로 농업인에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건강도 챙기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지친 농심을 달래었다.

    이날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과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이 행사장을 찾아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되었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매년 경북관내 3천여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이 돌아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