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명 이상 무효처리시 주민소환 무산
  • 김영만 군위군수.ⓒ군위군
    ▲ 김영만 군위군수.ⓒ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 주민소환 투표와 관련해 이의신청건이 1,11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 군수에 대한 최종 주민소환 여부가 9월11일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28일까지 보정된 군위군수 주민소환투표청구인서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결과 총 339명이 열람했고 1,113건(중복자 포함)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심사확인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과 주민소환투표 청구인대표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주민소환 청구 요건 충족수 3,312명의 유효서명 조건 중 현재 3,369명이 1차 보정심사 결과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 57명이 넘게 충족됐다. 하지만 이의신청이 1,113명이 접수돼 이 가운데 58명 이상이 무효처리되면 주민소환은 각하되고 그 이하면 주민투표 소환은 받아들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