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 ▲ 왼쪽부터 김상완·구명기 씨부부, 김인호·김정분 씨 부부, 석성만·임명희 씨 부부.ⓒ경북농협
    ▲ 왼쪽부터 김상완·구명기 씨부부, 김인호·김정분 씨 부부, 석성만·임명희 씨 부부.ⓒ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3쌍의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9월 수상자로 김상완(58)·구명기(56)씨(경북 성주군 벽진면)부부와 김인호(60)·김정분(59)씨(경북 경산시 압량면)부부, 석성만(60)·임명희(58)씨(경북 고령군 대가야읍)부부가 선정됐다.

    김상완·구명기씨 부부는 ‘벌’ 수정을 참외에 접목시켜 참외 품질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고 작목반을 결성해 벌 수정을 농가에 보급해 성주군 관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인호·김정분씨 부부는 복숭아를 주 작목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교육 수료, GAP인증 교육 수료 등을 통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나서고 있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경산시 관내 바른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석성만·임명희씨 부부는 시사 투데이에서 선정한 ‘2016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등 21세기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올바른 사회문화 및 국민 정서 함양에 힘써 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