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대화, 6차산업 육성통한 생명산업 견인
  • 예천군이 복지농촌 조성을 위해 올해 농업분야에 전체 예산의 18.7%인 705억원을 편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과 친환경 농업육성, 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저탄소 신선농산물 생산 공급기반 조성, 농업의 현대화를 위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규모화 된 농업시설 확충 등에 나선다.

    또 우렁이와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 생산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확대 지원해 농가에는 소득증대 효과를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안전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군은 예천의 대표농산물인 참깨의 명성을 되찾고자 지역농업 네트워크 육성지원사업과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11억5천여만원을 투입, 참깨생산 유통기반을 확충하는 등 소득이 있는 농업현장의 롤 모델 육성에도 나선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에 28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보험 자부담율을 타 시군의 20%에 비해 5%로 낮춰 농업생산 안정을 기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농업 웅군의 위상에 맞는 예산지원을 통해 ‘잘사는 농촌’, ‘살아보고 싶은 농촌’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