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맞춤형 다양한 교실수업 운영 ‘앞서간다’

교실수업의 혁명, 학생활동 중심의 ‘교과교실제’실시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17 01:46:32

▲ ‘체인지 메이킹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효목초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학생들을 행동하는 미래 리더로 키우기 위한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형 인재 양성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다양한 교실수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청은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교과교실제 등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실혁명을 꾀하고 있는 것. 

◇ 학생활동 중심의 ‘교과교실제’

교과교실제는 교과의 특색이 반영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참여형 활동 수업을 활성화하는 학교운영체제이다.

또 교과교실제는 학생 선택권 확대,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 될 수 있는 기반조성과 학생 활동 중심 교실수업 혁명으로 미래교육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 안심중, 모든 교과 전용 교실을 갖춘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안심중학교는 2014년부터 모든 교과 전용 교실을 갖춘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중에 있다.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을 갖춰 학생들이 과목마다 교실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교과교실제를 시작했다.

현재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선진화 기기를 모든 교실에 구축하고, 블록 수업, 수준별 이동 수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

이 노력으로 지난 2016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관한 ‘전국 TOP10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고 지난해 7월 학교를 개방해 벤치마킹 연수회를 실시했다.


▲ 안심중학교는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을 갖춰 학생들이 과목마다 교실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교과교실제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 효목초, 체인지 메이킹 토크콘서트 열어

‘체인지 메이킹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효목초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학생들을 행동하는 미래 리더로 키우기 위한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체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교실을 마련하는 한편 창의적 체험활동 전담교사를 비치했고 직접 ‘체인지 메이킹 워크북’도 발간했다. 또 평가 지표를 협력, 소통,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도덕성 등으로 구분해 과정중심 평가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 꿈과 끼를 찾아가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년제 실시에 앞서 먼저 시작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타 시·도보다 한 해 앞선 2015학년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 대구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확산 ▲꿈·끼 탐색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 ▲과정 중심 평가의 내실화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 지원해왔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지금은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미 교육 혁명은 시작됐다. 이제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혼신을 다해야 한다”면서 “대구교육청에서 준비하고 실천해 가는 이런 다양한 교실 수업의 변화는 교육 현장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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