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위한 청소년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산동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하고 경북문화재연구원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옛사진 공모전’, ‘세계유산 강좌’, ‘문화관광해설사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교육’ 등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교육’  세부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은 고령중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지산동고분군 일원에서 현장교육이 실시됐다.

또 지난 12일부터 드로잉아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가야고분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