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에 선보여
  • ▲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진’ 사과가 17일부터 수도권에 본격 출하된다.ⓒ의성군
    ▲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진’ 사과가 17일부터 수도권에 본격 출하된다.ⓒ의성군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진’ 사과가 수도권에 본격 출하된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역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의성군 공동브랜드인 ‘의성진’ 이름으로 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에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의성진사과는 3년째 서울가락시장,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등 수도권 시장으로 출하되어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굳혀 나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품질로 지속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사과는 의성군 거점APC에서 공동선별을 거쳐 의성진사과 품질등급을 만족한 사과 중에서 당도, 색택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사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의성진’의 이름으로 출하되는 이번 사과는 특히 지난 1월 3일 첫 출하를 통해서 10kg(25과) 기준 당일 최고가인 5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타 사과주산지에 비해 평균 1만원~1만5,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돼 최고 사과임이 입증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진사과가 생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품질개선과 다양한 선별 및 포장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공동브랜드 ‘의성진’이 완전히 정착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