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대화 통해 직접 민심 청취
  • ▲ 장욱현 영주시장(왼쪽)은 22일 상망동을 시작으로 가슴으로 듣는 민생탐방을 시작한다.ⓒ영주시
    ▲ 장욱현 영주시장(왼쪽)은 22일 상망동을 시작으로 가슴으로 듣는 민생탐방을 시작한다.ⓒ영주시

    장욱현 영주시장이 새해 들어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민과 만나는 민생탑방에 나선다.

    장 시장은 올해 시민소통과 현장행정 첫 스타트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18 읍면동 민생탐방’ 시간을 마련, 주민과 소통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상망동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생탐방은 업무보고와 함께 그동안 시정참여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시 역점사업의 진행현황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전하고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민선 6기 시작 후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정목표를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는 등 시민참여 시정 구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 민원처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과 수요행복민원실 등을 통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장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과 영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