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태체험캠프 운영 등 활성화 계획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 유아숲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수성대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 유아숲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을 초청, ‘4차산업 혁명시대 유아숲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젬마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김정화 회장(수성대 명예교수)은 “상상-융합-공유의 키워드를 가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우리 어린들에게 ‘숲교육’만이 답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숲은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관찰 분석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이같은 능력들을 서로 공유하며 성장하는 만큼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하는 최적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김은영교수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또래집단과의 관계형성을 통한 교육이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에는 숲유치원이 최적인 시스템인 만큼 생태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과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숲유치원 및 생태유아교육’으로 특성화된 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올해 ‘숲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매달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은 물론 숲터 발굴 및 학부모와 유아교육기관 종사자 연수, 다양한 생태체험캠프 운영 등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