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학습자들의 빠른 학교 생활 적응 위해 마련
  • ▲ 대구사이버대가 2018학년 신·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은 한국어다문화학과의 선후배 만남의 장 장면.ⓒ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가 2018학년 신·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은 한국어다문화학과의 선후배 만남의 장 장면.ⓒ대구사이버대

    “늦깍이 대학생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7일 서울지역학습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수도권지역 예비 신·편입생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온라인 학습환경이 낯선 성인 학습자들이 보다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등록 방법 및 수강신청 안내, 학사 제도 안내 및 수강, 시험 방법,  교내장학 및 국가장학 안내, 수강신청시스템, 학습관리시스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들은 온라인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교수 및 선후배간 만남 시간을 갖고 입학 전 친목도모 자리를 가졌다.

    현재 대기업에 근무중인 김영철(경기도 화성시·58세·한국어다문화학과 입학예정) 씨는 “퇴임 후 ‘제2의 인생’을 고민하다 아내의 추천으로 대구사이버대를 선택해 입학했다”며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제2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덕률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사이버대를 선택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와 모든 교직원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은 2월3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 이 대학은지난 26일부터 2018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