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장브랜드 9개사, 각각의 특화된 기술과 개성있는 제품들로 주목
  • ▲ '메이드인대구' 침장브랜드 9개사가 각각의 개성있는 제품들로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 '메이드인대구' 침장브랜드 9개사가 각각의 개성있는 제품들로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원하는 대구 대표 침장브랜드 9개사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메종&오브제 파리(Maison & Object PARIS)’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는 라이프 스타일 시장 현황과 가장 빠른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전 세계 홈데코레이션과 테이블웨어,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소품, 공예품, 홈&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홈인테리어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메이드인대구‘ 침장브랜드 9개사는 각각 특화된 기술과 개성있는 제품들로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파리 현지 섬유신문(Journal du textile) 기자, 아녜스 델쿠흐(Agnès DELCOURT)는 출품한  ‘메이드인대구’ 제품에 대해 기능성 소재와 완제품의 디자인 및 품질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유럽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이번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시장에 ‘메이드인대구’ 침장브랜드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글로컬 침장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시장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참여기업에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로 다음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침장산업은 지역 섬유 및 봉제 등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침장산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대구시가 지역대표특화산업으로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