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교 예정인 대곡2지구 1초등학교에 설치
  • ‘학교시설 복합화’방안으로 2020년 개교하는 대곡2지구 초등학교에 주민 개방형 다목적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대구시 교육청
    ▲ ‘학교시설 복합화’방안으로 2020년 개교하는 대곡2지구 초등학교에 주민 개방형 다목적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대구시 교육청

    대구시교육청(우동기 교육감)은 31일 2020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에  ‘학교시설 복합화’로 주민 개방형 다목적 강당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체육관, 도서관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학교를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 복합화’ 방안으로, 이번 신설 학교 다목적 강당은 교사동과 분리 배치, 외부에서 이용이 편리한 주민 개방형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대곡2지구 1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시설복합화를 조건으로 설립이 승인, 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 및 달서구청과 복합화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의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돼 학교 복합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