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약2배의 신진 디자이너 지원을 비롯해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 ▲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왼쪽부터 런던클라우드, 소윙바운더리스, 슬로우무브, 오와이).ⓒ한국패션산업연구원
    ▲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왼쪽부터 런던클라우드, 소윙바운더리스, 슬로우무브, 오와이).ⓒ한국패션산업연구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CDS)가 지난 31일 디자이너 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신진 디자이너 육성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에서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는 2011년부터 신진 디자이너들을 육성·지원하는 대구 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약2배인 30명 지원을 시작, 이전보다 규모를 확대해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창작 공간 및 공동 작업시설, 디자인 창작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및 실무교육 지원, 분야별 패션전문가 매칭 통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런칭 후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며,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국내 패션쇼 및 페어와 뉴욕, 런던, 차이나패션위크 등 전세계 패션시장에서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