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에도 핀 영주선비들의 꽃
  • ▲ 선비의 고장 영주를 상징하는 매화가 입춘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렸다.ⓒ영주시
    ▲ 선비의 고장 영주를 상징하는 매화가 입춘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렸다.ⓒ영주시

    영하 15도 입춘 한파가 기승을 부린 입춘인 4일, 영주에서 매화가 꽃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영주시 한국문화테마파크 매화공원 분재원에서 177종류 350여점의 매화분재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매화는 우아한 꽃의 자태와 맑은 향기 그리고 은은한 빛깔을 지니고 있어 고고한 선비들에게 어울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선비들은 한파에 시달려도 굽힘이 없고 빙설도 이겨내는 매화의 맑고 강인함을 사랑하면서 매화를 정신적인 지주로서 동일시하며 숭상하고 귀히 여겼다.

    이에 선비의 고장 영주시는 오는 2020년 한국문화테마파크 준공에 맞춰 조성중인 매화공원과 매화분재원에서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임시 개방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