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민관투자유치 특별 전담부서’ 신설 공약 발표
  • ▲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오 예정자측
    ▲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오 예정자측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는 5일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민관투자유치 특별 전담부서’를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정자는 이날 세 번째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선 국고보조금, 외부 투자·자본 유치 등을 위한 자체 역량이 중요한데, 현재 구청 내 각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문성과 추진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민관투자유치 특별전담부서, 가칭 ‘특별개발민관투자유치단’을 신설해 분산돼  있는 조직역량을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각종 국가지원사업 및 투자 유치, 해외자본 유치 등 도시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원화 된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의 개발특구 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 전문성을 높여,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2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하며 “전담부서에서 총괄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청장 역시 주도적으로 모든 개발 건에 대해 국가공모사업, 예비타당성 분석, 투자유치 가능성, 해외자본 유치 등 Total Solution System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