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 슬로건으로 내세워
  • ▲ 오중기 전 선임행정관이 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오 후보측
    ▲ 오중기 전 선임행정관이 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오 후보측

    지난 2일 사직서를 내고 청와대를 퇴직한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행정관은 이날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슬로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경북에 뿌리 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 전 행정관은 출마 선언에서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테계 조성 통한 청년 창업 메카 조성 △경북 역사·문화자원으로 ‘사람 중심의 문화르네상스’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 경북 미래 먹거리 창출 등 5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오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 중·고교를 거쳐 영남대를 졸업,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해양수산 특별위 부위원장, 19대 대선 문제인 대통령 후보 경북선대위 상임 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