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청 10년차, ‘새로운 10년’ 준비해야 하는 원년삼아야
  •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 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 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신설한 5급 이상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청 10년차인 올해 2018년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취임 100일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내부소통, 네트워킹, 현장밀착의 내실경영을 통해 대구·경북 투자유치 활성화의 물꼬를 트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새로 전입 해 온 대구시청 공무원 11명과 경북도청 전입 직원 15명과 오찬을 갖고 “대구경북 투자유치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려면, 조직의 존재이유에 대한 이해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걸맞는 자기계발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내부역량을 외부로 확장하기 위해선 내부소통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2월중 조직개편을 끝내 여러분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조직개편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그는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 기업의 대구·경북 투자 유치를 위한 대구·경북 서울사무소를 통한 출향인사와 네트워킹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 못지않게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관리가 우리 청의 대외이미지를 결정한다”면서 “지난 연말 선보인 ‘DGFEZ NIGHT’와 같은 사후관리를 통해 8개 지구 내 입주기업의 애로를 꼼꼼히 챙기는 세련된 맞춤지원 서비스를 선보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청장은 전 직원 110명이 힘을 합쳐 ‘개발-민원-유치’의 각 분야에서 현장과 밀착하는 내실경영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