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前 총리 일행, “한수원 원전 건설역량 높이 평가”

새울원전 찾아 한국원전 안전성에 높이 평가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2.11 21:55:36

▲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체코의 얀 피셰르(Jan Fischer) 전 총리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이 이날 한수원 새울본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수원

한수원은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체코의 얀 피셰르(Jan Fischer) 전 총리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이 이날 한수원 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신고리3,4호기 발전소 및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신고리3,4호기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3세대 원전인 APR1400 노형으로, 2016년 12월 3호기를 준공, 실제 운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 첫 해에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피셰르 전 총리는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한수원의 원전 건설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체코는 새로운 발전원이 없다면 2035년부터 에너지 부족이 예상되며,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등을 고려하면 신규원전 건설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피셰르 전 총리, 이반 필니(Ivan Pilný) 전 재무장관, ANO당(현 집권당)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초청으로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40여년 간의 지속적인 원전건설 경험과 긴밀하게 구축된 공급망, Team Korea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UAE에서도 원전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체코 신규원전사업에서도 한수원의 역량을 입증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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