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참여로 감각적인 디자인 반영
  • ▲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수태 교수와 학생들.(왼쪽부터 강진주, 장지솔, 정상민)
ⓒ대구대학교
    ▲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수태 교수와 학생들.(왼쪽부터 강진주, 장지솔, 정상민) ⓒ대구대학교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한동균)는 12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볼 및 로고 디자인, 선물용 디자인 패키지 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이수태 교수가 주관, 학생 3명과 함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또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밭마늘식품 이정호 대표는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디자인 개발에 대한 만족도와 감사의 표시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책임자 이수태 교수(시각디자인학과)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학생들의 현장 참여를 통해 실무경험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실무 위주의 현장수업을 확대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