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성황리에 폐막
  • ▲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2월 18일을 끝으로 58일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개장식 장면.ⓒ봉화군
    ▲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2월 18일을 끝으로 58일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개장식 장면.ⓒ봉화군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2월 18일을 끝으로 58일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산타마을 개장 후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약 10만명이 방문해 8억 2천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며 성료됐다.

    특히 한겨울 산타마을에 설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에는 산타마을을 찾아온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올해 4번째 운영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다양한 포토존 조성과 색소폰 동아리의 주말공연,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코스 확충 과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한 겨울철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운영해온 분천 산타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올해에는 더욱 행복한 산타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