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경관정비 22억원, 지중화 42억원 투입
  •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초전면 대장길 한전선로 지중화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가로경관정비 22억원, 지중화 42억원 등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초전면 대장길(칠선교~초전중학교) 약 1㎞ 구간 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한전·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전주 철거 및 가로경관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성주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부담해 공중 배전선로 지중화와 전주 철거를 시행하고, 공중 통신선로 역시 성주군과 5개 통신사가 절반씩 사업비를 부담해 진행된다.

    또 성주군이 올해 예산으로 확보한 초전면 대장길 가로경관정비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 지중화 공사와 더불어 추진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한전·통신선로 지중화로 전주가 철거되고 경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확 트인 시가지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군청~성산교간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정비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전주가 철거되면 성주읍 관문도로인 성주로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