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직접 찾아 질환 예방과 실습교육 실시
  • ▲ 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가 4월말까지 추진중인 ‘건강보듬마을’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마을 회관을 찾아 질환에 대한 강의를 하는 장면.ⓒ군위군보건소
    ▲ 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가 4월말까지 추진중인 ‘건강보듬마을’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마을 회관을 찾아 질환에 대한 강의를 하는 장면.ⓒ군위군보건소

    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가 4월말까지 추진중인 ‘건강보듬마을’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측은 4월말까지 8주간 매주 성 1리 외 5곳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 예방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기회를 줘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수치 바로알기 △운동요법 △식이요법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김명이 군위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차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보건소는 현재 운영 중인 6곳의 건강보듬마을 종료 후 부계면 명산리 외 5개소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