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활동 중심 수업 설계 및 실습 통해 교육 기반 마련
  • ▲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 실시될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전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과 20일 연수를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 실시될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전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과 20일 연수를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창원)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전담교사 229명 역량 강화를 위해 19~20일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이렇게 시작해요’라는 수업 자료를 개발,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 및 실습을 통한 소프트웨어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또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 운영 설명회도 교원 916명을 대상으로 21일, 23일 실시한다.

    김창원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은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대구교육청에서는 한 해 앞당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 실과 및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1년간 17회로 소프트웨어교육을 편성·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