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딸기의 뛰어난 맛 러시아 현지인에게 선보여
  • ▲ 고령군은 23~24일 러시아 현지에서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명품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속에 홍보했다.ⓒ고령군
    ▲ 고령군은 23~24일 러시아 현지에서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명품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속에 홍보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러시아 현지에서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23~24일 러시아 현지에서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명품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속에 홍보했다.

    이번 고령딸기 홍보·판촉행사는 고령군과 베리마루영농조합법인(대표 곽화석)이 수출업체인 프로비즈-트레이딩비지니스와 함께 추진한 것이다.

    러시아 사할린주의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최대 백화점인 시티몰에서 시식행사,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령딸기의 뛰어난 맛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여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군은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등 수출시장을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발판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신선농산물의 신흥수출시장인 극동러시아에 고령딸기의 인지도를 높혀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령 딸기의 해외시장 수출은 2008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러시아 및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 18톤 수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