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유통관계인 간담회 개최
  • ▲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사과 유통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청송군
    ▲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사과 유통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사과 유통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청송사과 소비촉진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간 6만톤 정도의 사과를 생산하는 청송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청송사과는 농림부 선정‘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대통령상)’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드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높다.

    하지만 군은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이 청송사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는 판단아래, 각 분야별 유통관계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군의원, 농협, 청송사과유통공사, 농업인단체 등 관련 기관 단체와 대도시 도매시장의 경매사, 산지유통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송사과의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한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해 향후 청송사과 유통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