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2명 합격자 중 특수교육 교사 164명 합격
  • 대구대가 2018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대구대학교
    ▲ 대구대가 2018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8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최다 30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대는 해마다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자수를 배출해 오던 가운데 이번 총 302명 합격자 중 특수교육 교사 합격자 수 164명(특수교육 63명·초등특수 63명·유아특수 38명)으로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대구대는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과별 현장 이해 프로그램 △맞춤식 상담·진로설계활동 △임용고시원 맞춤 운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철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을 넘어선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사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0년 전국 8개 사범대학에게만 부여하는 A등급 전국 최우수 교원양성기관 선정뿐 아니라 2014년 전국 사범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특수과학 문화교육인력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